안녕하세요 슬기씨 종규씨 정찬홍 감독이예요

오늘은 더 컨벤션에서 웨딩영상을 촬영해드렸어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하객분들이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오늘 많은 분들이 두분을 축하해주시기 위해 더 컨벤션에 방문해주셨어요

어려운 발걸음을 해주신 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계신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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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의 표정에서는 차분한 느낌을 받았어요

잔잔한 호수 같은 느낌이었어요

슬기씨 종규씨 두분도 많이 닮았어요

외모도 성격도 감성도 처음부터 결혼할 운명이었나봐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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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홍 웨딩영상을 예약하신 분은 슬기씨가 아닌 본영씨예요

둘째 본영씨 언니가 결혼한다고 저에게 예약을 주셨어요

언니의 결혼 선물이라며 ㅎㅎㅎ

막내 자매분 성함을 물어보지를 못했네요

저의 잠재 고객님들^ㅡ^

ㅎㅎㅎ

막내분 인터뷰가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정말 세자매에서 귀요미를 맡고 계신듯했어요

인터뷰하는데 연애인이 왔나 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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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에서 드레스가 밟혀서 너무 아쉬웠어요

그것만 생각하면 매일밤 이불킥할 것 같아요 

앞으로는 한번 더

입장 잘 하시라고 이모님 잘 부탁한다고 이야기 꼭 해야겠어요

  그래도 슬기씨 많이 웃고 잘 하신 것 같아요

본식에서는 사뭇 진지해지셔서 무표정으로 일관해주셨지만

그래도 두분이 똑같은 표정을 짓는 모습에 웃음이 나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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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대기실에서 친구들 많이 와주셔서 사진도 찍고

밝은 에너지로 함께 해주셔서 신이 났어요

신이 난다 신이 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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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어머님의 미소가 너무 이쁘셨다는 

슬기씨 어머님은 미소가 개구장이 미소 밝은 미소

종규씨 어머님의 미소는 인자한 미소 따뜻한 미소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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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씨 어머님 입장하시는데 너무 밝은 표정에 신나하셨다는 ㅎㅎ

입장하는 동안 2초정도 밝게 웃으셨다는ㅎㅎㅎ

영상의 장점은 바로 그런 부분들이 소소하게 담긴 다는 점이 아닐까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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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혼선언을 말씀하시는데 서 있는 모습도 너무 닮으셔서 놀랐어요

뭐랄까 ㅎㅎㅎ 

외모 성격 감성 그리고 움직임까지 닮으셨다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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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영씨 슬기씨 결혼식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해요

본영씨의 선물을 흔쾌히 받아주셔서 감사하구요 슬기씨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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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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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결혼식을 담았던 정찬홍 감독 

오늘도 너무 행복했던 정찬홍 감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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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41초에 나오는 슬기씨 어머님의 미소가 너무 좋네요

저희 어머님보다 밝게 웃는 분 많이 못뵈었는데 

올해 베스트 어머님 미소상 수상하셨어요 ㅎㅎ

제가 아름다웠다고 반했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해주세요ㅎㅎㅎ 

그리고 둘째딸 셋째딸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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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으로 사람을 담는 웨딩영상 작가 정찬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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