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미씨 대용씨 정찬홍 감독입니다

오늘은 동서울 웨드빌에서 웨딩영상 촬영을 진행해드렸어요

사진은 플루메리아스냅의 두 대표님이 진행해주셨어요  ^ㅡ^ 

사진도 이쁘게 많이 찍어주시고 항상 웃는 얼굴로 말씀해주시는 멋진 두 대표님들 

플루메리아 스냅 사진은 정말 멋지고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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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라이트 음악은 주미씨가 선곡해주신 곡으로 작업해드렸어요

밝고 쾌활한 모습들이 영상에도 잘 담긴 것 같은데 그렇게 보이시나요?

정찬홍 웨딩영상은 기교가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요

웨딩영상에 기교가 많아질수록 사람은 보이지 않게 되는 것 같아요

화려하지 않고 소소하지만 사람들의 모습이 보여서 

잔잔한 감동이 있는 영상이 만들어지는 것 같아요

소소한 표정들 감정들

어쩌면 그 하나하나가 정말 소중한 기록들인데

그걸 아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래서 이 가치관이 정찬홍 웨딩영상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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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심이라는 것은 참으로 어렵고도 어려워요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영상

그런 행복을 주는 영상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고민해요

그날의 감정과 공기들을 담아내고 전달하는 일

이 일은 정말 어렵고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화려해지고 싶은 욕심도 들고 많은 기교를 사용해보고 싶기도 하죠

하지만 그런 기교가 많아지면 본질과 멀어지는 일도 생기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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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거부하시는 부모님들의 인터뷰를 남기지 못해 아쉬워하는 마음

멋진 장면을 보았는데 그걸 담지 못한 마음에 이불킥하는 순간들

그런 마음들을 유지하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문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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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기 주미씨 처럼 웃고 말하고 표현하는... 

대용씨 처럼 밝게 미소짓는 두분을 보니 

그렇게 소소하게 담고 사람을 기록하는 일이 정말 기쁘게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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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를 안으라고 이야기를 건내는 주미씨

어려운 발걸음을 하신 할머니를 안아주시는 대용씨 아버님

사진 찍을 때 어색한 표정의 주미씨의 아버님, 그리고 본식 중 먹먹해진 부모님들의 표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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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마음을 다져봅니다 초심을 잃지 말자

사람을 담자

모든 장면은 다 그 나름대로의 멋진 이야기를 품고 있기에

오늘도 소소하고 화려하지 않게

그런 마음으로 사람을 담는 작가이고 싶다고 다짐해 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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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에 초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두 사람의 향기를 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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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으로 사람을 담는 웨딩영상 작가 정찬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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