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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영님 도근님 정찬홍 감독입니다 ^ㅡ^ 

오늘은 강서공항컨벤션에서 두분의 웨딩영상 촬영을 진행해드렸어요

오늘 하루 이쁜 모습들로 그리고 밝은 미소로 하루를 보내셨어요 

그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하나 하나 잘 담아드렸어요

살짝 긴장하셨던 소영씨의 모습 식장 도착 후 많은 일들을 처리하시던 도근씨의 모습

도근씨 어머님과 소영씨가 사진을 찍는 모습을 밝게 웃으며 바라보던 소영씨 어머님의 모습

꽃을 만지면서 마음에 드시냐는 질문에 좀 더 풍성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셨던 목소리

노란색 포인트는 디렉터님이 반영해주신 것 같다고 하셨던 이야기들

침착하게 기다리고 기다리며 사진을 한장 한장 찍어주시는 작가님

마지막 사진 마지막 사진이라고 진짜 마지막이라고 이야기 계속 하시는 작가님 ㅎㅎ

하객맞이 하는 곳에서는 저 보고 사진을 찍어달라는 하객분들 ㅎㅎㅎ

도근씨의 분주한 모습 살짝, 떨림 살짝의 표정들ㅎ

나지막하게 들리는 소영씨의 목소리들 ㅎㅎ

일찍 부터 와서 응원을 해준 절친한 여동생분들 ㅎㅎ

베일위로 자꾸 앉아서 추억하나 만들어주셨죠 ^ㅡ^

긴장된 혼인서약의 에피소들들

아버님의 덕담에 눈물이 핑그르르 나던 모습들

열정적인 축가를 불러준 지인분의 목소리들 

오래오래 딸을 껴안아주던 아버님의 모습

참 따뜻했던 그 순간들...

제 시선으로 바라보았던 오늘 기억에 남는 인상적인 장면들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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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좋아하는 말은 산다는 것은 일하는 것이다

일한다는 것은 산다는 것이다

이런 말인데요 어느 드라마에서 나왔던 말이예요

오늘은 두분과 함께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두분의 향기 속에 하루를 보내고 가요

오늘을 살며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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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으로 사람을 담는 웨딩영상 작가 정찬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