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혜임씨 병석씨 정찬홍 감독입니다 ^ㅡ^

대전 루이비스에서 두분의 웨딩영상을 담아드렸습니다

사람에게는 고유의 공기와 분위기가 있어요 

어떤 사람의 느낌은 그 사람의 가지고 있는 마음의 향기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 마음의 향기는 사람마다 달라서 그 사람 고유의 분위기를 만들어내거든요

두분의 마음의 향기는 차분하고 밝은 느낌이 들었어요 

두분을 감싸고 있는 가족들의 분위기와 

그리고 친구들의 느낌도 두분의 결혼식을 채워주는 

다양한 꽃같은 존재들이구요 ^ㅡ^

한다발의 꽃들이 조화롭게 이루어지듯

두분의 결혼식도 자연스럽고 행복한 모습들이 

잘 담겨질 수 있도록 노력한 하루 였습니다 ^^

조금 긴장을 했던 병석씨의 모습이 기억에 남을 것 같고

조용히 차분히 결혼식을 했던 혜임씨도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양가에서 친인척들과 하객맞이를 하던 부모님들도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담는 다는 것은 사람의 눈빛을 담는 것과 

같다고 생각이 드는 요즘 입니다

마음의 창과 같은 눈빛에는 사람의 깊은 마음이 담깁니다

아버님의 먹먹한 눈빛과 어머님의 아련한 눈빛들이

서운함과 기쁨과 아쉬움과 행복한 마음들을 눈을 통해 들여다 보는 하루였습니다

딱 하루 두분과 가족들을 바라보는 시간은 서너시간 남짓

이 시간동안 저는 두분에 대한 모든 것은 알 수 없지만

두분의 작은 부분들을 알아갑니다

어떤 미소를 갖고 있는지 어떻게 말을 하는지

목소리는 어떻게 울리는지 그 목소리에는 어떤 에너지가 담기는지

그 에너지와 마음들, 그리고 분위기 향기에 흠뻑 취하고 가면

몇일 동안 두분의 모습들이 머리속에서 통통 튀어다닙니다 ㅎ

마치 오래동안 알고 있던 사람처럼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처럼

나를 좋아하는 사람같은 느낌들을 받곤 합니다

오랜된 친구같은 입장에서 장면을 담고

친 오빠같은 친 형같은 느낌으로 

이제는 사람들을 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비록 나의 부모님이 아니지만

나의 부모님이라면 이라는 생각으로 부모님들의 표정도 

담아내려고 노력합니다 

당신들이 한번 활짝 웃어주셨으면 하고 바라고

자연스러운 밝고 아름다운 미소를 한번을 바랍니다

마치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담는 것 처럼 

나를 사랑하는 사람을 담는 것 처럼...

한 장면 한 장면에는 저의 숨이 담깁니다

저는 이게 너무 좋고 행복하네요 ㅎㅎㅎㅎㅎ

하일라이트 뿐만 아니라 모든 장면이 그렇고 

그 중 밝게 웃는 그리고 인상적이었던 장면들을 먼저 보내드립니다

전체영상으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그 장면들도 어서 보여드리고 싶네요 ㅎㅎㅎ 

모든 장면이 두분에게는 소중할 테고 

저에게도 소중한 장면들이니까요 ^ㅡ^

 결혼식에 초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립니다

- 마음으로 사람을 담는 웨딩영상 작가 정찬홍 -